[2018 평창] 스위스 선수, 노로 바이러스 확진… 방역에 비상

입력 2018-02-17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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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노로 바이러스가 성공적 개최의 최대 복병으로 등장했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스위스 선수단은 16일 “스키대표 파비안 보쉬를 비롯한 선수 2명이 노로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고 선수단에서 격리됐다”고 전했다.

이어 “두 선수 모두 치료를 받고 있고, 감염에 따른 징후도 줄고 있어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발표했다.

노로 바이러스는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막을 앞두고 자원봉사자와 지원 인력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했다.

대부분이 치료를 받아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 하지만 선수단에 다시 노로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적극적인 대응이 불가피하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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