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신인가수 타니,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18-04-1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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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니. 사진제공|에이치오엠컴퍼니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14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15일 전남지방경찰정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타니는 14일 오전 2시29분께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에서 목포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가 내려 노면이 젖어 있는 상태였고,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타니는 2016년 12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래 ‘불망(不忘) 올웨이즈 리멤버’로 데뷔한 신인 가수다. 올해 1월 신곡 ‘내일 - 어 배터 데이’를 발표한 뒤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새로운 활동을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유족은 슬픔에 잠겼다.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는 교통사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빈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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