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탐사대’ 한예슬·집도의, 의료사고 그 이후

입력 2018-04-29 23: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근 의료사고를 당한 후 치료를 받고 있는 한예슬과 그의 집도의가 직접 심경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CSI : 소비자 탐사대’에선 한예슬 의료사고 논란이 일어난 후 일들이 공개됐다.

최근 한예슬은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던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 지방종 제거 수술은 어느 부위에도 흔히 생길 수 잇는 병이라고. 집도의는 보통이라면 종양 바로 위를 절개하기 마련이지만 한예슬이 배우라는 점을 고려해 흉터를 가리고자 아랫부분을 절개해 피부손상이 왔다고 전했다.

집도의는 “아차했지만 벌써 뚫여있으니 수일 밤잠을 설쳤다. 한예슬에게 사과도 했으며 치료가 잘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현재 화상부위 소독과 드레싱 치료를 받고 있다. 보상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매니저가 대신 “아직 못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자신을 위해 청원을 진행해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