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조용필 콘서트에 올라 “오프닝 무대, 꿈만 같아”

입력 2018-05-13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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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가수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Thanks To You' 서울 콘서트 대기실에서 조용필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븐틴은 조용필과 다정한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특히 조용필은 세븐틴이 존경과 감사의 의미로 전한 꽃다발을 안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세븐틴은 공식 SNS을 통해 “조용필 선생님의 50주년 콘서트에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정말 꿈만 같아요. 선생님과 저희 무대를 함께 즐겨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평생 소중히 남을 뜻깊은 무대였어요”라며 벅찬 감정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은 ‘불후의 명곡’ 조용필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계기로 조용필이 현장에서 직접 세븐틴에게 오프닝 무대를 제안했다. 이에 전날 개최된 조용필 50주년 기념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올라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0일 데뷔 앨범 ‘위 메이크 유(WE MAKE YOU)'를 발표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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