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라온마’ 복고 수사팀, 나이트클럽 잠입 수사 포착

입력 2018-06-24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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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복고 수사팀이 쌍팔년도 나이트클럽에 뜬다.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24일 보는 이들의 흥까지 끌어올리는 나이트클럽 수사 현장을 공개했다.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맨몸으로 부딪치는 쌍팔년도 복고수사팀이 한껏 물오른 팀워크로 나이트클럽 잠입 수사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복고수사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태주(정경호 분)와 강동철(박성웅 분)은 흥 대신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묵직한 아우라로 시선을 강탈한다. ‘흥신흥왕’의 댄스 삼매경이 펼쳐지는 가운데 진지한 얼굴을 풀지 않는 두 사람은 24시간 형사 본능 풀가동 중. 가까워지나 싶었지만 어김없이 사건 현장에서는 맞부딪치는 ‘으르렁’ 케미가 한태주와 강동철이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잠입 수사마다 맹활약하는 윤나영(고아성 분)은 그 시절 껌 좀 씹어본 ‘센 언니’ 스타일로 완벽 변신했다. ‘미쓰윤’이 맞는지 의심할 정도로 반전 변신을 마친 윤나영은 손목 스냅까지 완벽한 술 따르기 스킬로 맹활약을 예고한다. 수줍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강단 있는 눈빛과 전문가 포스가 느껴지는 불주먹은 윤나영만의 걸크러쉬로 여심까지 저격하며 기대를 더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수사를 위해 나이트클럽에 잠입한 복고수사팀의 활약이 펼쳐진다. 두뇌파 한태주와 육감파 강동철의 강렬한 색깔에 형사로서 성장해가는 만능 윤나영의 개성까지 더해지며 매회 진화하는 복고수사팀의 팀워크로 꿀잼력을 높인다.

사건마다 달라지는 현장도 볼거리를 선사한다. 연탄 공장, 신용카드의 초기 모습까지 볼 수 있었던 백화점 사건 등 1988년의 풍경과 시대상이 고스란히 녹여진 에피소드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라이프 온 마스’. 6회에서는 나이트클럽, 야구장 등 향수를 자극하는 장소가 등장해 복고 수사의 재미를 높인다.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한태주, 강동철, 윤나영이 펼치는 잠입 수사는 가장 날 것의 수사 방식으로 복고수사만의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층 끈끈해진 팀워크로 흥겹고 유쾌하게 전개될 나이트클럽 수사 역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 6회는 오늘(24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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