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5호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오늘(30일.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41경기 연속 출루를 일찌감치 달성한 추신수는 2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8대 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화이트삭스 불펜 투수 크리스 볼스테드와 상대에서 초구 92.7마일(약 149kn) 싱커를 받아쳐 중월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