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심상정 의원 “강남 집값 오르면 국회의원하기 힘들어져”

입력 2018-09-20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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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심상정 의원 “강남 집값 오르면 국회의원하기 힘들어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JTBC ‘썰전’에 출연해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먼저 박형준은 “부산 시민 입장에서 보면, 수도권 집값만 오르면 정말 배 아프다”라고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집값이 오르는 상황에 대해 지방인으로서의 설움(?)을 밝혔다.

그러자 심상정 의원(경기도 고양시갑)은 “강남 집값이 오르면 국회의원하기 더 힘들어집니다. (우리 지역구는) 배 아프거든요. 박탈감 같은 게 있으니까. 그래서 제가 (지역구) 주민들한테 이렇게 말씀드려요. 우리 동네 오르는 것 보다 저 동네 안 오르게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며, 강남 집값 상승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또 ‘썰전’에서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위기의 사법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9월 20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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