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클라라, 결혼+신혼집 관심 폭발…돌아온 이슈메이커

입력 2019-01-04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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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클라라, 결혼+신혼집 관심 폭발…돌아온 이슈메이커

배우 클라라가 결혼과 신혼집으로 이틀내내 화제다.

지난 3일, 클라라는 이번 주말(6일)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소식을 전했다. 클라라의 예비 신랑은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며 두 사람은 약 1년 열애를 했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혼집이 롯데 시그니엘로 밝혀지면서 클라라 결혼을 둘러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17년 4월 준공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총 123층)의 42~71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60평에서 300평 사이의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평(3.3㎡)당 7500만~8000만원이다. 외부인이 엄격히 통제돼 연예인 등이 선호한다.

클라라는 2013년 레깅스 시구로 단번에 화제의 인물이 됐지만 2014년 전 소속사 대표와의 논란과 거짓 해명 등 스캔들로 대중의 반감을 샀고 2016년 더 베네시안 마카오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라는 해외 시상식을 통해 활동 복귀를 본격화 했다.

이후 클라라는 국내보다는 해외, 중화권에서 영화 배우로서 상을 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첫 중국 데뷔작과 두 번째 작품 ‘사도행자’ ‘정성’이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나 국내 복귀에 대해선 3년째 ‘검토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만 보이고 있다.


관련해, 클라라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동아닷컴에 “결혼 후에도 활동을 계속한다. 이미 올해에만 중국 작품을 3개 이상 계약해놨다”며 “국내 작품도 검토 중이다. 다만, 연기할 캐릭터를 고르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결혼과 신혼집으로 이슈메이커임을 새삼스럽게 증명한 클라라가 올해, 배우로서도 국내에서 활동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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