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생각’ 최환희 “변성기 지났다, 고3 공부 힘들지만 즐기려 노력”

입력 2019-04-09 20: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애들 생각’ 최환희 “변성기 지났다, 고3 공부 힘들지만 즐기려 노력”

‘애들 생각’ 최환희가 근황을 언급했다.

9일 첫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서는 10대 자문단의 소개가 이뤄졌다. 먼저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이자 아역배우 박민하는 “부모님과 10대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앵커 박종진의 딸 박민은 “그동안 집에서 보여드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똑같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연수의 딸 송지아는 “이제 사춘기가 막 시작된 13살 송지아다. 앞으로 열심히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김수정은 “‘애들 생각’ 10대 자문단에서 똑순이를 맡고 있다. 똑부러진 참견을 내겠다”고 전했다. 유선호는 “오빠가 된 유선호다.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성흔의 딸이자 아역배우 홍화리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생각을 잘 이해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배유진도 “패션모델이다. 확실한 팩트 폭력을 해보겠다”고 인사했다.

최환희는 “배우 최진실 씨 아들”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연장자다. 가장 큰 형인만큼 냉철한 관점으로 분석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금 고3이다. 공부하기 힘들지만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근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변성기가 지났다”는 최환희에 MC 박미선은 “동네 아저씨 목소리가 나온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