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th 백상예술대상] 성수연, 18년 만에 부활한 젊은연극상 수상

입력 2019-05-01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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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수연이 젊은연극상을 수상했다.

1일 방송된 JTBC ‘제55회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작년에 이어 MC로 진행을 한 가운데 성수연이 젊은연극상을 수상했다.

연극부문 젊은연극상 후보에는 구자혜 연출, 김수정 연출, 김신록 배우, 성수연 배우, 이기쁨 연출이 오른 가운데 성수연이 수상했다.

성수연은 “18년 만에 부활한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에 후보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이 됐다. 시청자 분들이 저를 비롯해 후보들을 모르실 것 같았기 때문이다”라며 “관객 여러분이 조금 즐거운 순간이 되지 않을까 하여 힘을 내서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첫 수상자가 돼 영광이다. 실험적인 연극을 했던 사람으로서 이 상이 창작과정에서 힘든 위치에 있었던 사람들이나 조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격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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