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측 “추가세금 전액 납부 예정, 재발 방지하겠다”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5-27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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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측 “추가세금 전액 납부 예정, 재발 방지하겠다” [공식입장 전문]

배우 한채영이 추가 세금을 전액 납부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지난 4월 배우 한채영, 주상욱을 비롯해 연예인, 유튜버, 운동선수 등 176명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과세당국은 한채영, 주상욱에게 수억 원대 세금을 추징했다.

이에 한채영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27일 동아닷컴에 "이번 세무조사 후 필요경비 계상금액 중 세법상 필요경비로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한 사실판단상의 차이 등으로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 "추가세금은 고지 받는 즉시 성실히 전액 납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무 관련 사항들에 주의를 기울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채영 입장 전문]

배우 한채영 씨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입니다.

우선 한채영 씨 관련한 세무조사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와 관련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이번 세무조사 후 필요경비 계상금액 중 세법상 필요경비로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한 사실판단상의 차이 등으로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추가세금은 고지 받는 즉시 성실히 전액 납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세무 관련 사항들에 주의를 기울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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