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진, U-20월드컵 소감 “행복했고, 자랑스러웠다” [전문]

입력 2019-06-17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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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진, U-20월드컵 소감 “행복했고, 자랑스러웠다” [전문]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전세진(20·삼성 블루윙즈)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

전세진은 16일 오전 U-20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을 끝낸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행복했고, 자랑스러웠다”면서 경기를 마친 소간을 전했다.
전세진은 “우리나라 국민분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자랑스러웠다”면서 “한 달 반 동안 힘든 일도 많았고 기쁜 일도 많았다. 형, 친구, 후배들과 잊지 못한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저에게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대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팬분들이 정말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셨을 텐데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려 죄송하다”면서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세진은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좋은 모습 보여준 우리 팀 동료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대한민국의 국민이라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1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환영 행사가 열렸다.

▶다음은 전세진 글 전문

어떤 말로 글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번 U-20 월드컵이 우리나라 국민분들한테 감동 그리고 희망을 드릴 수 있었 던게 정말 행복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축구하면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줄 몰랐는데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한 달 반 동안 힘든일도 많았고,기쁜 일도 많았고 형,친구,후배 들과 잊지 못할 추억 쌓아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번 대회가 저한테는 정말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대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팬분들께서 정말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셨을 텐데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이 먼 폴란드라는 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렸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한국 팬분들, 관계자분들, 기자분들 께서 와주셔서 정말 감동스럽고 감사드립니다.

이번 계기로 앞으로는 더 성장한 모습, 그리고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U-20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누구보다 더 고생해주신 우리 감독님, 코칭스태프, 분석관쌤, 닥터쌤, 조리사쌤, 매니져쌤, 사진 그리고 영상담당쌤 정말 뒤에서 보이지않게 고생해주셔서 진짜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 정말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준 우리 팀 동료들한테 앞으로도 더 큰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서 자랑스럽습니다!
#FIFA#U20WC
#GETTYSPORT#대한민국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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