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사장단 긴급회의…日 규제 장기화 대비책 마련 지시

입력 2019-07-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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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진들에게 비상상황을 대비한 전략 마련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2일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 부회장은 13일 김기남 디비이스솔루션(DS) 부문 부회장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경영진들과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 부회장은 일본 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급현황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비상상황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 마련을 지시하면서, 향후 일본의 수출 규제가 휴대폰과 가전 등 다른 사업분야로 확대될 가능성까지 대비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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