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선아 불법촬영 사과 “‘라이온킹’ 불법촬영 무지했다, 죄송”

입력 2019-07-18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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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불법촬영 사과 “‘라이온킹’ 불법촬영 무지했다, 죄송”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영화 ‘라이온킹’의 불법 촬영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정선아는 1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말씀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내가 어제 ‘라이온킹’을 보고 저작권에 대한 경솔한 판단으로 스크린 마지막의 한 장면을 캡처해 SNS에 올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로 인해 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한다. 나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올바른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불법 촬영 논란에 사과햿다.

앞서 정선아는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에 “중국에서 두 번째 영화 관람. 어쩌다 보니 모두 다 디즈니. 디즈니는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문제는 그가 올린 사진이다. 상영 중인 ‘라이온킹’ 스크린 속 한 장면을 불법 촬영해 게재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정선아에게 ‘라이온킹’ 저작권 침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인지한 정선아는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정선아를 향한 비판은 여전하다. 배우로서 창작 활동과 저작물에 대한 개념과 지식이 없다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


● 다음은 정선아 불법촬영 사과문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말씀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라이온킹을 보고 저작권에 대한 경솔한 판단으로 스크린 마지막의 한 장면을 캡쳐 하여 sns에 올렸습니다.

그로인해 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 하고 있습니다.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올바른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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