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유재석 인성논란? 꿀잼→온라인 유재석 인성논란 시리즈 주목

입력 2019-08-07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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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인성논란? 꿀잼→온라인 유재석 인성논란 시리즈 주목

유재석 인성 논란이 화제다. 진짜 ‘인성 논란’이 아닌 유재석이 자의적으로 만든 ‘인성 논란’ 에피소드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이하 ‘유퀴즈2’)에서는 이태원 우사단길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태원에서 시민들을 만난 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태원에서 맛집으로 꼽히는 냉동 삼겹살 가게로 향했다. 이곳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의외의 인물을 만났다. 바로 개그맨 김대범. 유재석은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이후 유재석은 “오늘 점심이 좀 늦었다”며 삼겹살과 찌개를 주문했고 “냉동 삼겹살은 ASMR이 중요하다”며 손수 마이크를 고기판에 가져갔다. 삼겹살 굽는 소리는 그대로 방송됐으나, 유재석 얼굴에 기름이 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내가 이렇게 쌈을 좋아하는 지 몰랐다”며 “그동안 ‘유퀴즈’에서 쌈을 먹는 모습이 많이 방송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건 인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삼겹살 두 점을 먹겠다”고 ‘셀프 인성논란’을 양산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이건 인성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셀프 인성논란에 동참에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이 말하고 본인이 행하는 인성 논란이다. 유재석은 만두로 인한 ‘인성 논란’ 이후 두 번째 인성 논란을 만들어내며 묘한 재미는 만들어냈다. 이에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다.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휴지를 두 장 사용했다는 이유로 인성 논란에 시달렸던 유재석은 핀잔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유쾌하게 만들어내며 재미를 더한 것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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