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 월 주문 첫 10만 잔 돌파

입력 2019-08-08 14: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달콤커피는 로봇카페 비트의 월 음료 주문량이 처음으로 10만 잔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 50개 비트 매장에서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비트커피’와 키오스크로 발생한 주문 내역을 합친 것으로 전년 동기(4만236잔) 대비 약 150% 증가(10만699잔)한 수치다. 로봇카페 비트는 올해 KT와의 협업을 통해 5G와 AI를 적용, 더욱 진화한 ‘비트2E’를 선보이면서 올해 상반기 만에 지난해 전체 주문량을 가볍게 넘어서는 등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달콤커피 지성원 대표는 “많은 기업들로부터 사내 카페테리아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쇼핑몰, 로드상권, 대학 캠퍼스는 물론 향후 글로벌 카페시장까지 진출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