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이게 가족이 아니잖아요?”

입력 2019-08-20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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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웃음과 위로를 전했다.

어제(19일) 방송된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22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각양각색의 고민들에 재치 있는 입담과 공감 솔루션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명 변호사 임윤선이 등장해 보살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밤낮없이 의뢰인들의 고민상담을 들어주다 보니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호소한 것. 정신과 의사마저도 본인에게 새벽에 울며 전화를 한다며 감정노동의 고충을 토로해 보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녀는 본인도 힘들지만 막상 상의할 곳이 없다며 외로움을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은 “이때는 사랑을 해야 되거든 사실은!”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그녀에게 본인의 형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소개팅 주선에 나서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고민녀로 방문한 변호사 임윤선을 재소환 하게 만든 사건이 발생한다. 오랜 시간동안 지속돼 온 가정폭력으로 독립을 하게 된 고민녀가 등장해 보살들이 분노를 터트린 것. 그녀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 후 어머니의 동거남과 함께 살면서 지속적으로 폭력과 정신적 학대를 당해왔다고 밝혀 주변을 숙연케 했다.

뿐만 아니라 고민녀가 장학금 지원을 받으며 입학할 수 있었던 대학까지도 동거남의 반대로 포기했다는 말에 보살들은 “지가 뭔데!”라며 분개했다. 여기에 그의 계속된 만행에 독립하게 되었다는 고민녀의 사연에 서장훈은 “그런 xxx가 다 있어!”라며 육두문자를 쏟아내 그녀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이어 고민녀가 당한 폭력을 묵인한 어머니와 친오빠의 이야기에 보살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친오빠가 성인이 되어서도 이를 방치했다는 사실에 이수근은 “이게 가족이 아니잖아요!”라며 속상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 탄식을 자아났다.

고민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변호사 임윤선은 법률적 자문과 복지 제도를 제시, 진심을 다해 그녀를 위한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처럼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센스 있는 제안으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하나 되어 해결책을 찾으려 발 벗고 나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한 조언은 월요일 밤 안방극장 1열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유쾌함과 명쾌한 솔루션이 함께하는 대국민 상담소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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