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h BIFF] 정우성·이하늬 “태풍 피해 안타까워, BIFF=다양성 추구”

입력 2019-10-03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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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정우성·이하늬 “태풍 피해 안타까워, BIFF=다양성 추구”

배우 정우성이 태풍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3일 저녁 7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선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정우성과 이하늬가 진행을 맡았다.

정우성은 이날 "아시아 최고의 영화 축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피해자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하겠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이하늬는 “성별과 종교, 인종 등 세상의 모든 차별을 반대하고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며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수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라고 개막식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85개국 299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개막작은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며 폐막작은 '윤희에게'다. 오는 12일 폐막.

부산|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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