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골’ 메시, 통산 6번째 골든슈 수상… 호날두와 격차 벌려

입력 2019-10-17 0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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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32)가 개인 통산 6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받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와의 격차를 벌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6번째 골든슈를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한 시즌 동안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 메시는 지난 시즌 36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메시는 프랑스 리그앙 킬리안 음바페(21)의 도전을 따돌리고 유럽 득점왕 자리를 차지했다. 음바페는 33골을 넣었다.

앞서 메시는 지난 2019-10시즌(34골), 2011-12시즌(50골), 2012-13시즌(46골), 2016-17시즌(37골), 2017-18시즌(34골)로 이 상을 받았다.

특히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유럽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지켰다. 통산 6번째 골든슈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로써 메시는 호날두와의 격차 벌리는데 성공했다. 호날두는 2007-08시즌(31골), 2010-11시즌(40골), 2013-14시즌(31골), 2014-15시즌(48골)에 이 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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