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콜, LAA행 예상 계속 나와… “고향으로 갈 것”

입력 2019-10-22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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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월드시리즈 이후 열릴 자유계약(FA)시장에서 최대어로 불리고 있는 게릿 콜(29)은 어디로 갈까? 고향인 LA로 갈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해 나오고 있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FA 자격을 얻는 콜의 행선지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 팀 동료 중 일부는 콜이 결국 자신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주로 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 콜의 고등학교 시절 집과 LA 에인절스 홈구장 접근성에 대해 언급했다. 콜이 LA 에인절스로 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

콜은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선발 투수 보강 카드. 선발 투수 영입을 노리는 모든 팀이 콜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물론 영입 능력이 안되는 팀도 많다.

현재 콜 쟁탈전에 뛰어들 팀으로는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 LA 다저스가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LA 에인절스가 유력 후보로 계속해 언급되고 있는 것.

LA 다저스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있는 한 초장기 계약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또 뉴욕 양키스는 콜이 원하는 환경과는 거리가 멀다.

당초 콜이 어릴 적 뉴욕 양키스의 팬으로 자라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콜은 일찍이 뉴욕 양키스의 드래프트를 거부한 바 있다.

콜의 행보는 월드시리즈가 종료된 뒤 본격적으로 논의 될 전망이다. 월드시리즈는 오는 23일 시작해 최데 31일까지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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