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40주년 콘서트 완판, 팬클럽 ‘학사모’에 ‘특급♥’ 메시지

입력 2019-10-2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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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40주년 콘서트 완판, 팬클럽 ‘학사모’에 ‘특급♥’ 메시지


40주년 콘서트를 앞둔 가수 김학래가 팬클럽 ‘학사모(김학래 노래를 사랑하는 모임)’에 특급 사랑을 전했다.

김학래는 23일 공연 티켓 완판 소식을 알리면서 “모든 결실은 나를 아는 모든 팬들과 그 중심이 된 ‘학사모’의 도움 덕분”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26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팬들의 명령’이다. ‘학사모’의 열렬한 요청으로 이루어진 공연이라는 의미.
김학래는 요즘 최고 애창곡이 된 ‘빛이 되어준 사랑’(김학래 작사, 작곡)이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이번 공연의 막을 여는 곡이 ‘빛이 되어준 사랑’이라고 밝혔다. ‘빛이 되어준 사랑’은 지난 2015년 26년 만의 컴백 골든 앨범 수록곡이다.

이어 김학래는 “89년 초 가수 활동을 접고 오랜 기간 독일에서 머무르고 있을 때 ‘학사모’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고, 이들의 응원이 컴백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나를 지켜주는 노래”라고 고백했다.

‘학사모’는 지난해 12월 6일 첫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했고, 1292명의 회원이 아이돌 그룹 팬덤 못지않은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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