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이훈, 차미연 정체 눈치채나

입력 2019-12-11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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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11일 방송에서 인철(이훈 분)이 은하(지수원 분)의 꿈에 차미연(최명길 분)이 나온걸 듣고 심란해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핸들에 묻은 붉은 피와 붉은 글씨로 살인자라 쓰여있는 마네킹을 발견했던 충격으로 인해 차미연 꿈을 꾼 은하에게 인철은 “신경쓰지마. 개꿈이야” 하고 다독였지만 인철 역시 불길한 기운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약물을 먹고 극단적인 시도를 한 세라(오채이 분)에게 충격받은 인철은 세라의 곁을 지키며 억장이 무너지는 감정을 누른 채 “보란 듯이 더 잘 살아야지. 잘 사는 걸로 복수해야지”하며 세라를 달랬다.

세라를 향한 은하의 비뚤어진 모성애와 세라가 상처받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은 인철, 과연 인철은 두 모녀의 악행을 어디까지 지켜 볼지, 두 모녀를 지키기 위해 인철이 전과 같은 악행을 또 저지를 수 있을지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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