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아스포츠대상] ‘별 중의 별’ 영광의 얼굴들 수상 한마디

입력 2019-12-1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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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KBO총재(시상자), 올해의 선수 양현종, 최희섭 KIA 타이거즈 타격코치 (이하 왼쪽부터).

● 프로야구 양현종 (KIA)

“큰 상을 주신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임직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2019년 프로야구가 예년에 비해 흥행에는 실패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오실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시상자), 올해의 선수 김보경의 부친 김상호(대리수상), 2016년 수상자 정조국.


● 프로축구 김보경 (울산)

“너무 기뻐서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직접 가서 수상하는 게 맞지만 E-1 챔피언십 축구국가대표팀 소집 때문에 부산에 와있다. 영상으로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11일) 홍콩전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조원태 KOVO총재(시상자), 올해의 선수 박철우, 2018년 수상자 정지석.


● 남자프로배구 박철우 (삼성화재)

“배구할 때 많이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2009년 1회 동아스포츠대상을 받았고 10년 만에 다시 시상대에 섰다. 어릴 땐 ‘배구만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좋은 사람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조원태 KOVO총재(시상자), 올해의 선수 이재영, 한유미 KBS N 해설위원.


● 여자프로배구 이재영 (흥국생명)

“지금까지 배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에서 계속 얘기가 나온 것처럼 선수들이 직접 뽑은 상이라 영광이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서 큰 상금을 받은 만큼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

김부근 CMS 대표(시상자), 특별상 류현진.


● 특별상 류현진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있고 영광이다. 2020년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8월 한 달간 무지막지하게 맞아서 힘들었는데 많은 응원에 감사드린다.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은 아직 모르겠다.”

이정대 KBL총재(시상자), 올해의 선수 이정현,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 남자프로농구 이정현 (KCC)

“뜻 깊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동아스포츠대상은 선수들이 뽑았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다. 투표해준 동료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다. 늘 지지해주는 KCC 구단 사장님, 감독님 이하 관계자 분들도 진심으로 고맙다. 앞으로 모범적인 선수,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이병완 WKBL총재(시상자), 올해의 선수 김한별, 2015 ∼2018년 수상자 박혜진.


● 여자프로농구 김한별 (삼성생명)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 내게 투표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나와 여자프로농구를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또한 가족과 친구들도 생각난다. 그들이 없었다면 난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다.”

이강선 KPGA부회장(시상자), 올해의 선수 문경준 배우자 곽미은(대리수상), 김봉섭 프로.


● 남자프로골프 문경준 (휴셈)

“동료들의 투표로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상식에 꼭 참가하고 싶었지만 아시안 투어 인도네시안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하게 돼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며, 내년에는 꼭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겠다.”

박소영 프로, 올해의 선수 최혜진, 김상열 KLPGA 회장(시상자).


● 여자프로골프 최혜진 (롯데)

“이번 겨울 많은 상을 받고 있는데 선수들이 뽑아준 동아스포츠대상을 받게 돼 더욱 기분이 좋다. 올해의 선수라는 말이 ‘한 해를 정말 열심히 보낸 것’에 대한 보상인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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