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의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이 삼청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스토어 내부는 동화약품의 심볼인 부채살을 형상화한 계단과 122년 전 활명수를 만드는데 사용됐던 우물을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등으로 설계됐다.
활명은 활명수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진 뷰티 브랜드다.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면 제품을 체험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러 요소들을 배치하여 ‘활명’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낸 공간”이라며,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