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마사회, 부패방지 평가 ‘최우수 등급’ 外

입력 2020-02-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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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93.68점으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확산, 부패 방지제도 운영 등의 이행 실적을 평가하고 기관별로 1∼5등급으로 발표한다. 평가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대학, 공직 유관단체 등 270개 기관이다.


● 코로나 차단 위해 체열측정소 운영

한국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경마공원에서는 이번 주부터 열화상 카메라를 갖춘 체열측정소를 중문, 고객안내센터, 회원실안내데스크 등 주요 방문 장소에 마련했다. 관람대 근무자들이 체열 측정을 고객들에게 수시로 안내하고, 이들이 이용할 ‘찾아가는 체열 측정소’도 운영한다. 말 박물관, 놀라운지에는 예방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손소독제 비치, 근무자 마스크 착용 등을 시행한다.


● 서울경마공원, 다승 달성 말관계자 포상

한국마사회는 1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2020년 서울 다승 달성 말관계자 포상행사를 시행했다. 300승을 달성한 배휴준 조교사와 임기원 기수에게는 기념패와 포상금 200만 원, 700승을 달성한 김용근 기수와 함완식 기수에게는 기념패와 포상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배휴준 조교사는 지난해 9월 1일 6경주에서 경주마 에버더챔프의 승리로 데뷔 14년 만에 300승을 달성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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