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전광렬 부부 등장, 박술녀 억 소리 나는 영업 실력

입력 2020-02-09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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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전광렬 부부 등장, 박술녀 억 소리 나는 영업 실력

억 소리나는 한복집 4층의 비밀은 무엇일까.

오늘(9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전광렬 부부를 만난 한복 장인 박술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배우 전광렬과 그의 아내가 박술녀의 한복집을 깜짝 방문했다. 알고 보니 전광렬 부부는 박술녀의 한복 패션쇼에 모델로 서는 등 20년 넘도록 인연을 이어 온 절친한 사이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박술녀는 ‘영업의 신’ 답게 이들 부부에게 한복을 팔기 위한 기승전 영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유창한 화술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박술녀와 경계를 늦추지 않는 베테랑 배우 전광렬의 불꽃 튀는 티키타카가 펼쳐졌다. 이에 박술녀는 앞서 박정수를 단번에 무장해제 시켰던 비장의 한정식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야말로 수라상을 방불케 하는 궁중 요리에 전현무와 김숙은 “한 벌도 안 사긴 힘들겠다”, “앉는 것 자체가 영업 당한 것”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과연 전광렬 부부가 맛깔나는 미끼(?)를 덥썩 물어버릴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억’ 소리나는 인테리어 비용에 전현무와 양치승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박술녀 한복집 4층도 공개된다고 한다. 한번 들어가면 한복을 사지 않고는 못 나온다고 하는 그곳에는 어떤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폭풍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손님의 맥을 짚어내는 ‘영업계의 명의’ 박술녀의 한복집을 제 발로(?) 찾아온 전광렬 부부의 운명은 오늘(9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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