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남자 축구 대표팀, 2020 알가르베 U-17 국제축구대회 3패로 마감

입력 2020-02-13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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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U-17 남자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0 알가르베 U-17 국제축구대회에서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 2월 6일부터 13일까지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열렸다.

최근 U-19 대표팀을 맡은 김정수 KFA 전임지도자가 사령탑으로 대회를 이끈 한국 U-17 대표팀은 개최국 포르투갈과 독일, 스페인 등 축구 강국들과 풀 리그 경기를 치러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모두 0-3으로 패했고 13일 열린 독일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2-8로 대패하면서 2득점 14실점 3패로 대회를 마쳤다. 선수단은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알가르베 U-17 국제축구대회는 지난해 KFA 정책보고회에서 발표된 대표팀 강화 방안 중 ‘전 연령별 대표팀 운영’의 일환이다. KFA는 지난해 FIFA 대회와 올해 AFC 대회에서 주축 연령대에 해당하지 않는 2003년생(만17세)들을 관리하기 위해 국제대회 참가 및 소집훈련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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