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MIN 전서 시즌 첫 1번 타자 배치

입력 2017-04-26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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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1번 타순에 배치됐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추신수와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를 배치했고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노마 마자라-1루수 마이크 나폴리-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3루수 조이 갈로-포수 조나단 루크로이-좌익수 라이언 루아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앤드류 캐쉬너가 나선다.

상대 선발은 현재까지 0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어빈 산타나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경기에서 볼넷으로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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