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 AL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1위 지켜… 휴스턴 3명

입력 2017-06-2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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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인왕을 넘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노리고 있는 애런 저지(25, 뉴욕 양키스)가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에서 1위를 지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2017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4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저지는 총 260만 표 가량을 얻어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를 지켰다. 저지는 이번 시즌 놀라운 장타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각 포지션 1위를 살펴보면,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를 비롯해 1루 에릭 호스머, 2루 호세 알부테, 3루 미겔 사노,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이어 총 3명이 선발되는 외야 부문에는 저지와 함께 마이크 트라웃과 조지 스프링어가 이름을 올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명을 배출했다.

한편, 이번 제 88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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