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은?… 28일 LAA 홈경기

입력 2017-06-23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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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선발진에 잔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다음 등판은 LA 에인절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투구 수는 86개. 홈런 2방을 맞았지만, 연속 안타와 제구력 난조 등은 없었다. 구속도 양호했다.

따라서 류현진은 선발진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오는 28일 LA 에인절스와의 홈 2연전 중 2차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매우 잘 던졌다. 2경기에서 16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인 2013년 한 차례 맞대결에서는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개인 통산 유일한 완봉승을 따낸 바 있다.

LA 에인절스 선수 중에서는 벤 르비어와 안드렐톤 시몬스가 류현진에 강점을 보였다. 르비어는 7타수 6안타, 시몬스는 10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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