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H 스트라스버그, 복귀 일정 확정… 20일 SD전 등판

입력 2017-08-1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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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리있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9, 워싱턴 내셔널스)의 메이저리그 복귀 일정이 확정됐다.

미국 MASN은 스트라스버그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이에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트라스버그는 지난달 24일 애리조나전에서 2이닝을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당시에는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결국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스트라스버그는 시뮬레이션 경기 등판에 이어 지난 16일에는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 재활 경기에 등판했다. 성적은 5이닝 1실점.

스트라스버그의 부상 전까지 성적은 20경기 선발 등판, 121 2/3이닝 투구, 10승 3패와 평균자책점 3.25 등이다. 탈삼진은 141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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