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CHW전 1안타-2볼넷 ‘3출루’… 팀은 역전승

입력 2017-08-18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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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1경기 3출루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이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51와 70득점, 출루율 0.368 OPS 0.757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레이날도 로페즈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3회와 5회 볼넷을 얻으며 1경기 3출루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6회 중견수 플라이,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가 1경기 3출루를 기록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4경기 만이다.

텍사스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3회 4점, 5회 4점, 7회 1점을 얻으며 9-7로 승리했다. 5회 노마 마자라의 3점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두 점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텍사스의 알렉스 클라우디오는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6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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