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포스팅 경쟁 7팀과 미팅 종료… 결정만 남았다

입력 2017-12-07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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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3)가 포스팅 경쟁에서 살아남은 7팀을 모두 만났다. 이제 결정만 남았다.

미국 야후 스포츠 제프 파산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가 포스팅 경쟁 최종 7팀과의 미팅을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 6일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만났다.

이어 오타니는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미팅을 가졌다.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최종 7팀과의 미팅을 마무리 지었다.

이제 남은 것은 오타니의 선택. 하지만 아직 포스팅 기간은 충분히 남아있다. 오타니가 이른 선택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타니의 포스팅은 지난 2일 시작돼 21일간 계속된다. 따라서 마감 시한은 오는 23일. 오타니는 23일 안에만 결정하면 된다.

이번 오타니 포스팅에서 우선 사항은 미국 서부 해안가의 스몰 마켓 팀. 또한 투타 겸업 가능 여부다. 이에 샌디에이고가 유력하다는 평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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