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잰슨, 다시 투구 훈련… 이른 복귀에 자신감

입력 2018-08-1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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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당초 한 달 정도 결장할 것으로 알려진 켄리 잰슨(31, LA 다저스)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잰슨은 이른 복귀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잰슨이 18일(이하 한국시각) 다시 투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잰슨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고, 오는 21일 다시 투구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잰슨은 지난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심장 이상으로 선수단에서 이탈했다. 당시에는 수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또한 수술을 받지 않더라도, 최소 한 달 간 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잰슨의 장기 결장은 LA 다저스에 매우 좋지 않은 소식.

하지만 잰슨은 조기 복귀를 자신했다. 복귀에 한 달까지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 잰슨은 이미 투구 훈련을 실시했다.

잰슨은 부상 전까지 시즌 51경기에서 54 1/3이닝을 던지며, 3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15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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