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vs BOS… ‘MLB.com 전망’ WS 1차전 선발 라인업

입력 2018-10-22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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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보스턴 레드삭스 알렉스 코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정상급 왼손 선발 투수의 선발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이는 2018 월드시리즈 1차전.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어떤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올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3루수 저스틴 터너. 테일러는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결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1루수 데이빗 프리즈-유격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맷 켐프. 맥스 먼시가 빠진 것은 상대 선발 투수가 왼손 투수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2루수 브라이언 도저-중견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야시엘 푸이그-포수 오스틴 반스를 예상했다. 야스마니 그랜달은 제외됐다.

보스턴의 선발 라인업 중 테이블 세터는 우익수 무키 베츠-좌익수 앤드류 배닌텐디. 보스턴이 자랑하는 테이블 세터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유격수 잰더 보가츠-1루수 스티브 피어스. 역시 왼손 선발 투수를 의식해 피어스를 기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속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즈-2루수 이안 킨슬러-포수 샌디 레온-중견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선발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와 크리스 세일. 보스턴은 이미 1차전 선발 투수로 세일을 예고했고, LA 다저스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커쇼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은 이번 시즌 맞대결 경험이 없다. 또한 주전 멤버가 대거 교체된 탓에 이전 인터리그 성적은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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