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으로 한국을 즐기자”, 코레일-관광공사 업무협약

입력 2017-03-24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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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는 24일 철도를 활용한 관광상품 및 여행콘텐츠를 개발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철도여행 홍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와 내.외국인의 철도여행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코레일은 외국인개별자유여행객(FIT)을 위한 ‘자유여행패스’를 출시하고, 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승차권 발매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두 기관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철도를 이용하여 국내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평창동계올림픽패스를 한정판으로 공동개발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인프라와 철도의 교통 네트워크가 만나 침체된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명역 KTX 셔틀버스 도입,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등 다양한 서비스로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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