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윤상현 “성준 코믹연기, ‘요놈 봐라’ 싶다”

입력 2017-03-24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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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윤상현 “성준 코믹연기, ‘요놈 봐라’ 싶다”

배우 윤상현이 성준의 코믹연기를 칭찬했다.

24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는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윤상현은 이날 “성준이 연기 해온 걸 봐왔다. 지금 정말 잘 하고 있다. 성준에게 맞는 옷을 입었다”고 찌질한 연기를 하고 있는 성준을 언급했다.

이어 “내가 애드리브를 좋아하는데 성준도 나와 촬영 할 때 보면 자연스럽게 필요할 때 애드리브를 잘 하더라. ‘요 녀석 봐라’ 싶었다. 내가 옛날에 했던 걸 한다. 좋아보인다”고 포스트 윤상현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봤다.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는 정 반대로 복 없는 3無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다. 고소영(심재복 역), 윤상현(구정희 역), 조여정(이은희 역), 성준(강봉구 역) 등 틈새없는 연기력으로 마니아 시청층을 형성하고 있다. 9회는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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