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버스커들을 위해 개인 카페 오픈…‘마르코의 다락방’ 진행 [공식]

입력 2017-08-17 11: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내 손꼽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윤건이 8월 26일부터 홍대 ‘마르코의 다락방’에서 버스커들을 위해 자신의 카페를 무료로 협찬하는 ‘미리 가을, 버스킹 in 마르코의 다락방’을 진행한다.

‘미리 가을, 버스킹 in 마르코의 다락방’은 무더위 속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버스커들에게 좀더 시원한 공간에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다.

버스커들을 위한 무료 장소제공 협찬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하는 버스커들에게는 윤건이 홍대에서 운영하는 ‘마르코의 다락방’ 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이뤄지는 비공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버스킹을 신청하고자 하는 인디 뮤지션은 윤건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게시물에 자신의 공연 영상 URL과 함께 댓글로 원하는 일자를 남기면 된다. 이후 공연이 확정된 뮤지션에게는 공연 1주일 전에 안내를 할 예정이며 이외의 문의사항은 윤건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메시지로 하면 된다.

한편, 홍대 카페 거리에 위치한 ‘마르코의 다락방’은 커피를 사랑하는 윤건이 직접 꾸미고 운영하는 카페로, 조용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