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박진영 아빠 된다…“1월 출산 예정, 신기하고 실감 안나”

입력 2018-09-22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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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박진영 아빠 된다…“1월 출산 예정, 신기하고 실감 안나”

JYP 수장 박진영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22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YP엔터테인먼트가 이룬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장문 말미에 ‘새로운 책임’이라는 주제로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다. 내가 아빠가 된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씀 못 드리다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말씀드리게 됐다. 모든 게 순조로우면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빠가 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실감이 하나도 안 나고, 어색하고 또 과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지 걱정이지만 항상 그래왔듯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나도 내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상상이 안 되는 걸 보면 여러분들은 '아빠 박진영'이 더 어색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 왜 이렇게 지나가는 아이들이 눈에 계속 들어오는지”라며 “의사 선생님의 표정으로 성별이 어느 정도 짐작은 가지만 아이가 무사히 잘 나오면 그 때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013년 9세 연하의 유모 씨와 재혼했다.


<박진영의 아내 임신 관련 입장 전문>

[새로운 책임]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제가 아빠가 된다네요.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씀 못 드리다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말씀드리게 됐습니다. 모든 게 순조로우면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실감이 하나도 안 나고, 어색하고 또 과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지 걱정이지만 항상 그래왔 듯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저도 제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상상이 안 되는 걸 보면 여러분들은 '아빠 박진영'이 더 어색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왜 이렇게 지나가는 아이들이 눈에 계속 들어오는지^^ 의사 선생님의 표정으로 성별이 어느 정도 짐작은 가지만 아이가 무사히 잘 나오면 그 때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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