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현무 “♥한혜진, 은근 질투 많아…출연 상의도 함께”

입력 2018-10-17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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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전현무 “♥한혜진, 은근 질투 많아…출연 상의도 함께”

‘라디오스타’ 전현무가 연인 한혜진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 남자들…더럽’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게스트로 전현무 이필모 하석진 JK김동욱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프로그램이 들어오면 한혜진과 상의한다. ‘들어왔는데 이거 할까?’라고 이야기를 하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혜진이 은근히 질투가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현무는 “걸그룹과 뭘 했다고 하면 뭐라 하더라. 유치하게 질투하는 게 아니라 ‘거기서 누가 제일 예뻐?’라고 한다. 그 말에 휘말리면 안 된다. 다 별로하고 해야 한다. ‘걔네 이상하더라’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현무는 “‘나혼자산다’를 매주 촬영하는데 이 친구와 싸우면 내 말에 잘 안 웃어준다. 티가 난다. 딱 한 번 이었는데 방송에서 그 얘기를 했더니 누리꾼들이 한혜진이 컨디션이 안 좋아서 표정이 안 좋은 것도 나와 싸워서 그런 것이라고 오해하더라. ‘오빠는 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서’라고 뭐라 하더라. 이후로는 싸우면 오히려 과하게 웃을 때도 있다. 싸웠는데 나를 보면서 웃으며 소름이 돋더라”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본인은 쿨한 척 했지만 과거 하석진과 한혜진이 소개팅할 뻔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은근 발끈했다. “오늘 처음 듣는다” “만났던 건 아니잖아. 그치?” “녹화 끝나고 이야기 좀 더 해야겠다”고 질척 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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