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태일, 새 싱글 티저 공개…명품 발라드 예고

입력 2018-12-15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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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태일, 새 싱글 티저 공개…명품 발라드 예고

그룹 블락비 태일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머금은 신곡 ‘잘 있어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지난 14일 블락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태일의 새 싱글 ‘잘 있어요’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는 신비로운 우주 공간 일부를 배경으로, 태일의 신곡명을 비롯해 신곡 릴리즈 정보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창을 연상케 하는 중앙의 이미지 속 흐릿하게 비친 바스툴이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 올 겨울 태일이 어떤 감성을 녹인 신곡으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새 싱글 ‘잘 있어요’는 소중했던 사람과의 이별 뒤 심경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태일의 아름다운 미성과 디테일한 표현력,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노래다. 특히 이번 신곡은 가수 자이언티, 케이윌, 정세운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명품 프로듀서’ 브라더수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힘을 보태 태일의 음악적인 성숙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태일은 올해 블락비 앨범 활동을 비롯해 드라마 OST와 각종 음악 예능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맹활약했으며, 오는 22일과 23일 생애 첫 단독 콘서트 ‘TALE 20’ 개최를 예고해 관심을 배가시키고 있다. 탁월한 역량을 가진 실력파 보컬리스트이자 영향력 있는 솔로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태일이 어떤 매력적인 신곡으로 2018년 마지막 페이지를 채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태일의 새 싱글 ‘잘 있어요’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태일은 오는 22일 오후 7시, 23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TALE 20’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사진|세븐시즌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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