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나의 좋아요] 이수지 “쀼티비=부부티비…신혼, 아직 좋아요♥”

입력 2019-04-26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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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최윤나의 좋아요] 이수지 “쀼티비=부부티비…신혼, 아직 좋아요♥”

1인 미디어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요즘.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들의 영상 밖 이야기가 궁금하시지 않으셨나요? 이들이 유튜브에서 미쳐 다 풀어내지 못한 토크들을 ‘좋아요’를 통해 들려드립니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 이후 더욱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 모습을 담은 유튜브 채널 ‘쀼티비’를 통해 신혼의 달달한 모습과 더불어 재밌는 설정들로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해피투게더4’를 통해 유튜브 활동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앞으로의 콘텐츠를 기대케 하고 있다.



♥ 유튜브의 시작…부부티비=쀼티비

이수지는 지난 12월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깜짝 결혼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던 그가, 결혼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수지가 직접 기획한 유튜브 채널 ‘쀼티비’에서는 그의 신혼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이수지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느 날, 제가 임신을 한줄 알았어요. 턱에 뾰루지가 나고 미열도 있었고요. 그리고 딸기도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임신이라고 생각했죠. 또 시어머니도 꿈을 꾸셨다고 하시면서 ‘집에 별일 없지?’라고 물어보시기도 하고요. 저희 엄마도 ‘너 임신했지?’라고 물어보셨었어요. 그래서 몸이 약간만 이상해도 ‘진짜 (임신이) 맞나?’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남편한테 임신테스트기를 사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동영상을 찍자고 하더라고요”라고 운을 뗐다.

“(남편이) 우리 아이가 생겼을 수도 있으니까 찍어보자고 해서 그렇게 시작을 했어요. 임신인줄 알았지만 (테스트기에) 한 줄이 나왔더라고요. 기대 했는데, 사실 영상이 너무 웃겼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찍어보자 해서 시작 했죠.”

그렇게 만들어진 채널의 이름은 ‘쀼티비’가 됐다. 부부를 붙인 것처럼 보이는 ‘쀼’라는 단어를 사용해,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담겠다는 의미를 가진 것.

“‘이수지 채널’ 이런 식으로 하면 개그우먼 이야기를 할 것 같은데, 남편도 출연을 하니까 부부의 합성어 ‘쀼’라고 한 거였어요. 남편이 생각한 거죠.”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 촬영+편집+기획: 부부


‘쀼티비’는 이수지와 그의 남편이 직접 운영과 편집을 맡아서 하고 있다. 특히 남편이 영상 쪽 분야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수지가 더욱 쉽게 ‘쀼티비’ 채널을 운영할 수 있었다.

“촬영은 남편과 제가 같이 해요. 카메라는 거의 항시 들고 다니고요. 편집은 남편의 도움을 받죠. 남편에게 편집을 알려달라고 했어요.”

부부가 직접 촬영과 편집에 임하기 때문에 더욱 솔직한 모습이 담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그게 방송과 가장 다른 점이라고 생각해요. 편하게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주말마다 여행도 가고, 친정이나 시댁에 가는 모습도 담고요. 또 아이가 생긴다면 그 모습도 담아보고 싶어요. 나중에는 부부싸움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웃음).”


♥ “신혼, 아직 좋아요”

이수지의 열애 발표부터 결혼까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결혼 이후 더욱 활발한 방송 활동은 물론, 신혼 생활까지 공개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이수지. 그는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아직 좋아요. 결혼한 선배들 말을 들으면 신혼 1년 동안 엄청 싸운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그런 싸움은 한 번 있었어요. 나머지는 ‘왜 나 이만큼밖에 사랑 안 해?’라는 주제로 싸우죠”라고 말했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 쀼티비=진짜 이수지의 모습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 ‘가요광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수지, ‘쀼티비’ 속 그의 모습은 방송과는 다르게 더 솔직하다. 그가 이 채널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건 어떤 것들일까.

“그냥 저를 보셨을 때 이수지의 이미지가 있잖아요. 근데 그런 모습 말고 진짜 리얼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금동안 제가 했던 캐릭터가 아줌마, 사기꾼 조선족, 할머니 이런 것들이라서 제 이미지를 좀 강하게 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제 일상을 보여드리면 이런 오해가 풀리지 않을까 싶었어요. 연기 없이 보이는 모습일 보여드리고 싶죠.”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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