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업튼, 건방진 성품 구설수… “우쭐거림에 한이 없다”

입력 2015-03-27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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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22)의 건방진 성품이 구설수에 올랐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최근 모델 연예가에서 케이트 업튼이 거만을 떨어 자신의 명성을 갉아먹고 있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업계 내부자는 케이트 업튼의 태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혜성같이 나타난 스타가 내리막 궤도를 걷고 있다고 폭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패션계 내부자는 “케이트 업튼이 아무 생각 없이 오페라 디바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업튼은 자신의 성공에 고마워하지 않는다. 우쭐거리는데 한이 없다”고 말했다.

케이트 업튼은 최근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서 제외된 이래 자신의 경력 쌓기가 정체돼 있다.

케이트 업튼은 또 슈퍼볼 광고인 비디오 게임 ‘게임 오브 워(Game of War)’에서도 욕을 먹고 있다. 트위터에는 “이 광고는 치명타다. 케이트 업튼은 마치 나무토막 같다”고 비난글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업계 사이트 모델 닷컴(models.com)의 편집국장인 베치 시즈는 “업튼은 대개의 경우보다는 엄청 빠르게 업계를 흔들어 놓았다. 이름 인지도를 쌓고, 또 화장품 모델을 하고서 보그지 커버 모델이 되려면 수년 수십 년은 걸리는데 업튼은 이를 2년 남짓해 해버렸다”고 그녀의 과속성공과 거만을 경계했다.

한편 케이트 업튼은 전 뉴욕 제츠의 쿼터백 마크 산체스(28)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피처 저스틴 벌렌더(32)와 연애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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