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은퇴, 장예원 인터뷰 인증샷 공개…“행복하게 유니폼 벗는다”

입력 2015-04-01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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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예원 트위터

'차두리 은퇴'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차두리(35)와의 인터뷰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장예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단독] 차두리 선수 풋매골 인터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문성, 배성재, 장예원, 차두리가 다정하게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었다.

앞서 이날 차두리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과 뉴질랜드의 A매치 친선경기에 출전해 은퇴 경기를 가졌다.

차두리는 하프타임에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지며, 아버지 차범근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차두리는 “제가 한 것 이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항상 열심히 하려고 애썼다.그 노력을 여러분이 알아주셔서 행복하게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국 대표팀은 앞으로도 경기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바란다. 행복한 축구선수로 지낼 수 있게 도와주신 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차두리의 은퇴 인터뷰는 SBS ‘풋볼매거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차두리 은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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