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티보, 미스 USA 여친에 성관계 때문에 결별 당해

입력 2015-12-01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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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미식축구 선수 팀 티보가 순결 서약 때문에 미스 USA출신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당했다.

미국의 대중매체인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티보가 미스 USA출신인 올리비아 컬퍼와 이별했는데 그 이유가 ‘성관계를 하지 않아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초부터 티보와 사귀기 시작한 컬퍼는 친구들에게 “티보가 너무 금욕적이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불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컬퍼는 티보가 사랑의 편지를 보내는 등 자신을 매우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 전까지 순결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에 집착해 스킨십이 부족하다고 말한 것.

컬퍼는 그 전에도 결혼전 순결을 서약했던 가수 닉 조나스와 2년간 사귀면서 순결서약 반지를 빼버린 전력이 있다.

한편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티보는 현재 프로미식축구(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의 유명 쿼터백으로,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무릅을 꿇고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사진|팀 티보 공식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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