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박병호, ‘AL 사이영상’ 카이클 상대 첫 타석 안타

입력 2016-05-03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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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중심타선에 이름을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게 된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2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카이클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박병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박병호는 후속 타자의 삼진과 병살타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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