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이혼, 길거리 몸 싸움으로 체포되더니 결국…

입력 2016-06-26 14: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국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이 결혼 12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외신들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킴이 지난 1월 비밀리에 이혼한 사실이 전해졌다.

케이지는 2004년 로스앤젤레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앨리스 김을 만나 두 달만에 결혼을 약속하고 같은 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한국 팬들은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케서방’이라는 애칭을 붙여주고 두 사람 또한 한국을 찾아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등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루는 듯 했다.

그러나 2011년 이들 부부가 뉴올리언스 한 거리에서 몸 싸움을 벌여 가정학대 및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파경설이 돌기도 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슬하에 11세 아들을 두고 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