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의 충격적 만행 “성폭행 후 소라넷 등에 공개”

입력 2016-10-25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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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의 성폭행 추문으로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한 영화평론가가 SNS로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음란 사이트에 해당 여성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는 추문으로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24일 한 언론은 씨네21로 등단한 영화평론가 김 모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여성은 트위터를 통해 당시 사건을 폭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김씨가 자신의 작업물을 같이 보자며 집으로 유인, 관계를 가졌다”고 했다.

또한 “미성년자에도 불구하고 성관계를 강제로 가졌으며, 이후 성폭행당하는 것처럼 연기해달라고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에게 당한 피해자는 여러명으로 확인되며, 여성들은 김씨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씨네21’ 측은 “평론가 김씨와는 이미 모든 계약 관계를 끊었다. 법적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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