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광화문에 이어 평창, 강릉, 서울 주요 지역에서도 5G 필드테스트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와 강남역 등 서울 주요 지역에 평창 5G 규격 기반의 ‘5G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KT는 확보한 다양한 테스트 결과를 글로벌 제조사에 전달해 하반기에는 상용 수준으로 최적화된 5G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평창 5G 규격 기반으로 진행되는 모든 연구 결과와 노하우를 축적해 글로벌 5G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