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게임 순조로운 스타트

입력 2017-04-04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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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언리쉬드’ 누적 다운 200만
‘에어로스트라이크’ 인기 순위 1위 달성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모바일게임들이 초반 순항하고 있다.

넥슨이 지난달 30일 139개국에 출시한‘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출시 5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했다. 4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8위에 올랐으며, 홍콩과 베트남, 대만, 태국 등에서도 매출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진삼국무쌍7’을 원작으로 대만의 엑스펙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수집형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H2’도 인기다. 지난달 30일 출시 후 곧바로 양대 스토어에서 스포츠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4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14위다.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제작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조이맥스의 신작 ‘에어로 스트라이크’는 4일 기준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 지난 달 28일 출시한 이 게임은 자회사 디포게임즈가 제작한 모바일 슈팅 장르다. 지난 달 31일에는 전 세계 152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주요 국가 구글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4월 중 앱스토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엠게임이 지난 달 30일 출시한 ‘캐치몬’도 4일 구글플레이 기준 인기순위 7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토종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구글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돼 추가 상승세가 기대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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